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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이의카페투어

영등포 카페, 카페미라루나 Miraluna

by 밍이의 먹방여행 :)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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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카페 

카페미라루나 Miraluna


 

예쁜 카페, 영등포 카페 미라루나

 

어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방문했다가, 근처 인기 있는 카페들을 찾아봤다. 내가 최근 들어 자주 이용하는 sns는 인스타! 

카페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예쁘면 방문해보는 편인데, 여기는 귀여운 치즈모양 케이크도 있어서 전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드디어 가보다니!!

 

 

 

 

영등포 카페, 카페 미라루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1가 146
평일 08:30~21:30, 주말·공휴일 13:00~18:00
02-6081-1006

 

 

 

우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걸어가니 7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지하철로 이용할 땐 영등포구청역 5번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될 듯 하다.

이 근처가 너무 조용한 동네라 놀라기도 했고, 주말 영업시간이 짧은 걸 방문하고 나서야 알았다! 평일엔 밤 9시 30분까지이지만 주말엔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 전에 참고!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물을 마실 수 있는 셀프바도 있었고, 그 옆에는 카운터가 있는 메뉴판이 보였다. 사진 찍기 전에 주문부터 하기로 했다. 

여기에서 유명한 치즈케이크와 아이스 딸기라떼, 지금에이드 (사과,레몬) 총 3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치즈케이크 7,000원, 지금에이드(사과,레몬) 6,500원, 딸기라떼 5,000원이었다. 치즈케이크의 가격이 조금 비싼감(?)이 있었지만 비주얼이 예쁘니 일단 주문!

 

 

 

 

내부를 둘러보니 테이블이나 인테리어가 정말 귀여웠다. 요즘 하얀 인테리어가 인기가 많은데 영등포 카페, 카페미라루나도 그런 듯 했다. 중간중간 핑크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더 아기자기 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땐 두 테이블의 손님이 있었고 주문하고 먹고 있으니 또 한 테이블 손님이 방문했다. 

조금 외진 곳이지만 인기가 생각보다 많은 듯 해보였다.

 

 

 

 

핑크색 문 옆에는 화장지가 있고, 핑크색 문으로 나가면 화장실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주문한 세가지 메뉴가 나왔다. 치즈모양 치즈케이크는 정말 너무 귀여웠다. 케이크 상자 윗부분에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 ㅋㅋㅋ 이것도 사장님이 직접 그리신듯..! 

딸기라떼와 지금에이드도 예쁜 컵잔에 담아주셨다. 무엇보다 스트로우가 하트모양ㅋㅋㅋ 여기는 정말 하나하나 귀엽고 세심한 느낌이었다. 치즈케이크 스푼은 삽모양이라니 ㅋㅋㅋ 넘 귀엽다 ㅠㅠ

 

 

 

 

역시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 건,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다! 내가 최근 들어서 카페나 음식점을 많이 가보는 편인데, 여기 여자 사장님은 너무 좋았다! 추운지 실내 온도까지 체크해주셨다 ㅎㅎ

 

 

 

 

치즈케이크 가격은 조금 있는 듯 했지만, 음료가격을 보면 괜찮은 것 같다! 보통 다른 카페에 방문하면 라떼나, 에이드류가 6~7천은 기본이니..ㅎㅎ 이렇게 가끔 맛있는 디저트 먹으면서 힐링하는 게 최고다 ㅋㅋㅋ 나 다이어트 하려고 했는데.. 매일 작심삼일도 못가는 듯..

 

 

 

 

점심을 조금 느끼하게 먹은 듯 해서, 나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에이드로 주문을 했다. 사과와 레몬의 조합 넘 상큼할 것 같았다. 동글동글한 컵 안에 미니 사과와 레몬 슬라이스가 들어가 있었고, 먹다보면 과일이 씹히는데 사과가 잘게 다져서 들어간 듯 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지만 과일청으로 담가서 만든 듯한 맛이었다. 달콤하면서도 탄산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입에 잘 맞았다.

 

 

 

 

딸기라떼는 조금 길쭉한 컵에 담아주셨는데, 안에는 딸기청과 우유, 얼음 등이 들어가 있었다. 역시 딸기철에는 한번씩은 먹어줘야하는 것 같다. 달콤하면서 생딸기우유를 먹는 것 같았다.

 

 

 

 

치즈케이크는 만화에서 나올 법한 모양의 치즈케익인데, 단면을 잘라보니 안에는 꾸덕꾸덕한 치즈케익이 들어있었고, 겉에 붙어있는 노란색은 달콤한 초콜릿이다. 처음에 먹을 땐 조금 차가워서 삽모양의 스푼으로 먹기 살짝 불편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치즈케익이 살짝 녹아서 먹기 편했다 ㅎㅎ 치즈향이 가득 느껴져서 맛있었다. 난 워낙 치즈를 좋아하다보니, 또 생각날 것 같음! 무엇보다 모양이 제일 귀엽다 ㅋㅋㅋ

 

 

 

 

영등포 카페, 카페루나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다. (개인적으로 사먹고 내 입맛대로 쓴 후기이니 참고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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